포마드 머리... 처음인 사람들 ...(※ 필독 )1탄.

데이비드 베컴 

 

 

오늘은 처음으로 남자 머리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이유는 헤어샵에 가서 디자이너에게 가서 내 머리를 맡기고 자다 일어났는데 

 

내 머리가 초가집 지붕이 되어있었기 떄문이다... 

고로 분노해서 이 글을 쓴다 ... 

포마드 머리를 처음하는 사람들 아니면 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글을 필독하길 바란다 .. 

 

이 글을 읽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1. 내가 대한민국 평균 이상의 스타일링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2. 내가 전문가다.

 

이 두 부분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뒤로가기를 꾸욱 눌러주길 바란다.... 

 

일단 위에 보이는 사람은 데이비드 베컴이다 .

 

두 머리를 우리는 포마드라고 부른다.

하지만 같은 사람이지만 스타일의 차이가 있다.

 

사진을 조금이라도 자세하게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옆머리의 유/무이다.

 

 

 

 

 

옆머리 X 포마드 (베컴)

 

 

일단 이 글은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이 머리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기준으로 쓰는 글이기 떄문에, 그걸 기준으로 설명을 하려고 한다 .

(평범이라는 기준은 물론 나에게 있다.)

 

저 머리를 시도하려면 일단 그 마음은 넣어두자.

물론 잘 어울릴 수도 있다.

 

1.내가 잘생겼다

2.정말 개성있는 외모이다.

3.옷을 정말 엄청나게 잘 매치시켜서 입을 자신이 있다.

 

이 세가지중 포함되는게 하나도 없다면 일단 저 머리는 포기하자. 

물론 .. 지금이다... 나중에 본인이 스타일링에 자신이 있다면 도전하자.

저 스타일을 잘 소화할 사람이라면 이 글을 안봐도 된다. 

 

고로 이 사진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옆머리 있는 포마드 (베컴)

 

!중요! 

 

이제 여기부터는 집중해라 ... 위에 글을 싹 넘겼어도 .. 여기부터만 집중하면 된다 .

 

우리가 보통 포마드를 한다고 하면 일단 저

머리 부터 도전을해라 .

 

청바지 or 슬랙스에 셔츠or 니트만 있다면 모두가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저 머리는 계곡 패션만 아니라면 어울린다.

 

일단 ,

 

1. 자신의 가르마가 몇대몇으로 했을때, 어느방향으로 했을때 가장 잘 어울리는지 대충 거울보고 해보고 기억해라 .

      (모르겠으면 5번부터 읽어라)

 

2. 기억했다가 미용실에 간다 .

 

3. 미용실에 가서 포마드 머리를 한다고 말한 후, 투블럭으로 할지 말지 결정한다.

     (내 생각에는 자신이 직모여서 옆머리가 뜬다 -투블럭)

     투블럭 안하는 사람은 미용실 가지말고  그냥 스타일링을 하면된다. 스타일링은 다음편을 참고해라)

 

4. 디자이너에게 확실하게 말한다.

 

   1). 자신이 어느쪽으로 가르마를 탈 것이고, 몇대몇으로 가를 것인지 말해라.

   2). 투블럭 할때 윗머리와 옆머리 뒷머리가 따로 놀지않도록 이어달라고 말한다.

       (윗머리랑 옆머리는 분리가 될 수 밖에 없지만, 그냥 말해라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을 최대한 잘 이해해주실          꺼다.)

   3). 가르마 라인을 따달라고 말한다.

  

-주의: 투블럭 라인은 너가 정한 가르마 라인보다 아래로 잡아야한다 . 옆머리를 사진처럼 조금 내릴 수 있도록.

 

여기까지 하면 알아서 디자이너가 해줄 것이고,

만약 디자이너가 이해를 못한다면 헤어샵을 바꿔라 ... (이제 6번으로 가라)

 

5. 자신이 어느쪽 가르마로 탈 것인지 몇대몇이 좋을지 모른다면 ,

 

 1). 일단 좋아보이는 잘 자를거 같은 헤어샵을 찾아서 들어가라.

 2). 가서 내가 적은 거를 그대로 달달 외워서 말해라 .

 

    제가 포마드 머리를 처음해보는데요. 가르마를 어디방향으로 탈지 몇대몇으로 해야 좋을 지 잘몰겠어요.

    근데 윗머리랑 뒷머리랑 옆머리가 너무 분리되지 않게 좀 이어주시구요 . 가르마 라인을 따주세요.

    고대로 말해라 . 

 

-주의: 투블럭 라인은 디자이너분이 정한 가르마 라인보다 아래로 잡아야한다 . 옆머리를 사진처럼 조금 내릴 수 있도록.

 

 

6). 디자이너분이 알아서 머리를 완성시키면 디자이너분한테 어떻게 손질해야 되냐고 물어봐라 .

    물론 우리는 이해를 한다해도 그렇게 못할거지만 하면 할수록 머리 만지는 실력이 는다.

   (머리 손질에 대해서는 다음 편을 참고해라)

 

그럼 어떤 머리가 나오냐면,

 

 

 

 

포마드 비교

 

 

이런 비슷한 머리 모양새가 나올 것이다. 물론 머리만.

 

왼쪽은 옆머리가 있는 포마드 스타일이고 , 오른쪽은 옆머리를 투블럭으로 쳤을떄 머리 스타일이다.

머리가 직모인(빳빳한 사람들,옆머리 잘뜨는) 사람들은 왼쪽은 펌을 할게 아니라면 일단은 손질하는 능력이 길러질때까지는 꿈도 꾸지마라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라 . 물론 오른쪽도 머리가 뜨겠지만 왼쪽보다는 손질하기 쉽다.(오른쪽도 머리가 너무 짧으면 뜨기때문에 손질하기 편한 길이감을 찾는것도 중요하다.<<이건 다음편 참고)

 

 

 

 

 

 

포마드머리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디자이너를 만나냐에 따라 달렸다. 나는 포마드 머리를 여기저기 미용실을 옮겨다니면 짤라봤지만 , 갈떄마다 원하는 요구사항도 똑같이 말했지만 머리 스타일이 항상 다르게 나온다. 그러므로 이 글에 있는대로 말하고 잘하는 곳을 찾는다면 70% 성공이다 .

 

손질에 대해서는 다음편에서 정확하게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