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태종대에 있는 해녀촌이다.
이곳은 언제가도 좋을만큼 정말 운치있고 한량이 된거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다.
ㅇ (위 치)
-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 태종대 번호- 051-405-8745
일단 해녀촌에 가려면 다누비 열차&도보를 이용해야한다.
도보를 이용하면 30분정도 걸린다고 하니 걸어갈만하다.
가는 길이 굉장히 아름답기 때문에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 해녀촌에 가려면 좀 험난한 길이 있기에 걷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위에 주소에 있는 장소에 가면 다누비열차 티켓을 끊을 수가 있다.
열차는 티켓을 끊으면 회차를 지정해준다. 그럼 그 회차에 가서 타면된다.
열차는 총 72석이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 36석만 운행을 하기때문에
예상시간보다 30분정도 서둘러서 가는걸 추천한다.
나는 한가할때 갔지만 20분정도 기다렸다.
열차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열차가 올때마다 소독을 실시한다.
열차안에서는 대충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코로나로 인해 좌석을 여유있게 2명씩만 앉으니까 관람도 편하고 풍경을 즐기면서 가기 너무 좋았다.
코스는 전망대-영도등대-태종사 이 순서로 운행을 한다 .
돌아올때는 내렸던 곳에서 다시 열차를 타면 된다.
태종사에서 내리면 좌석이 없을 수 도 있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우리가 갈 해녀촌은 영도등대에서 내리면 된다.
깜빡하게 영도등대역에서 내려서 내려가는 길을 찍지 않았다....
영도등대에서 내리면 내려가는 길이 하나있다.. 그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저기 보이는 곳이 영도등대이다.
한참을 내려가야 하기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내려가면 된다..
여기가 맞을까 싶은 그 길이 맞다.
내려가는 길에서의 풍경이다...
진짜 이쁘다 ,..내려가는 중간중간 사진 찍으면서 내려가는걸 추천한다..
이렇게 내려가다가보면 등대에 도착한다.
등대에서 잠깐 쉬어도 되고 해녀촌으로 바로 갈꺼면 바로 쭉 내려가라.
쭉 내려가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 저기 보이는 저곳이 해녀촌이다. 내려가면 좌석이 있으니 불안해하지말고 쭉 내려가라.
점점 더 가까워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질 거다.
왼쪽아래 있는 대야가 회&해산물을 사는 곳이고 천막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장소이다.
이거는 내려가는길에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저런 풍경이 펼쳐진다...
내려가서 대야에 있는 회를 사면된다
대충 가격은
광어 한마리,산낚지 -5만원
광어 한마리,산낚지,멍게-6만원
광어 한마리,산낚지,소라-7만원 정도였다.
맥주&소주-5천원
가격같은 경우는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니까 참고만하면 될 거 같다.(참고로 소라가 비싸다고 한다.)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면 그 곳으로 가져다 주신다.
물티슈는 꼭 말씀드려라 ... 좌석에 초고추장같은게 묻어있을 수도 있다.
우리가 잡은 좌석의 뷰다.
완벽했다.
그냥 저기 앉아있으면 가져다 주신다 .
이렇게 가져다 주신다. 저렇게해서 5만원이다..
사실 서울에 사는 나는 엄청 저렴하다고 생각했지만
부산에 있는 지인은 ..차려주는 것도 없이 너무 비싸다고했다...ㅎㅎ;;;
마침 옆에 있던 사람들이 다 먹고 나가서 옆자리로 옮겼다.
그럼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좌석을 잘 잡아야한다 ..
바로 옆칸으로 옮긴건데.. 이렇게 달라진다...
총평
나는 재방문의사 100%다.
사실 맛이 이렇고 저렇고는 잘 모르겠다...
확실한거는 그냥 분위기때문에 맛을 느낄 새도 없이 먹었다.
나는 부산에 간다면 무조건 여기를 갈 것이다...
무조건 추천한다...
대신 돌아가는 열차가 5시30분이 막차니까 좀 서둘러서 가라 ..
해녀분들도 일찍 돌아가신다고 한다..
재방문의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상암동 ] 무한리필 808..소고기 무한리필 솔직한 후기!! (0) | 2020.11.24 |
---|---|
[부산]깡통시장 ..떡볶이 맛집 ... 이가네 3대천왕 떡볶이... (0) | 2020.11.10 |
[용산화로] 숙대입구/남영동 가성비 맛집.. (0) | 2020.11.03 |
[부산] 흰여울비치.. 흰여울마을 카페추천.. (0) | 2020.10.26 |
[부산]해운대블루라인파크...해운대 여행지 추천! (0) | 2020.10.22 |
댓글